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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교육

영유아교육 - 자폐성장애의 정의

자폐성 장애란,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IV-TR)의 자폐성 장애로 아스퍼거장애, 레트 장애, 아동기 붕괴성장에, 비전형 전반적 발달장애, 전반적 발달장애의 하위영역으로 구분합니다.

DSM-IV-TR의 자폐성 장애의 진단 준거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질적 장애가 있으며, 의사소통에 질적 장애가 있고, 한정된 범위의 반복적이며 상동적인 행동, 흥미, 활동을 보이고, 3세 이전에 시작되며,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 상징 또는 상징 놀이 등 3개 영역 중에서 하나가 지체되어 있거나 비정상적인 기능 수행을 하고, 레트 장애나 아동기 붕괴성 장애로 설명되지 않는 것입니다.

 

자폐성 장애의 구체적인 특성에는 세 가지로 첫째,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장애가 있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눈 맞춤, 안면 표정, 신체 자세, 몸짓 같은 다양한 비언어성 행동의 사용에 현저한 장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발달수준에 알맞은 또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합니다. 또한, 기쁨, 흥미 또는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자발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또는 정서적 상호작용이 부족합니다.

둘째, 의사소통의 질적 장애입니다. 구어의 발달이 지체되어 있거나 전혀 없거나 몸짓이나 흉내 같은 의사소통의 대체 양식으로 보충하려는 시도가 수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말을 할 때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거나 유지하는 능력에 현저한 장애가 있습니다. 또한, 언어나 특이한 언어를 상동적이며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발달수준에 알맞은 다양한 자발적인 가장 놀이나 사회적 모방 놀이가 부족합니다.

셋째, 한정된 범위의 반복적이며 상동적인 행동·흥미·활동입니다. 정도나 초점이 이상한, 하나 이상의 상동적이며 제한적인 흥미에 몰두합니다. 그리고 특유한 비실용적인 판에 박힌 일이나 의식에 집착합니다. 또한, 상동적이며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사물 일부에 지속해서 몰두합니다.

 

자폐성 장애의 출현율은 DSM-IV에서는 자폐성 장애의 출현율을 인구 만 명당 2~5명 정도로 봅니다. 최근에는 1,000명당 1명 정도로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자폐성 장애를 판별하는 능력이 향상하고, 판별 기준이 과거보다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자폐성 장애는 남자가 여자보다 4~5배 많이 발생, 그러나 증상은 여자가 더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폐성 장애의 발생 원인은 1940~1960년대 후반에는 자폐성 장애의 원인을 심리적인 요인으로 봅니다. 현재는 선천성이며 유전적 요인, 생화학적 요인, 뇌의 구조 차이 등으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 유전적 요인으로는 자폐성 아동의 형제 중 2~6%가 유사한 장애를 보입니다. 그리고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한 아동이 자폐일 경우 다른 아동도 자폐인 확률 60%, 한 명이 자폐일 때 다른 아동이 의사소통 또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문제를 갖게 될 확률은 90% 이상으로 봅니다. 그러나 자폐성 장애와 유전과의 인과관계를 완전하게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생화학적 요인으로는 자폐성 장애 아동의 3분의 1에서 혈중 과다 세로토닌증이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로토닌 농도와 자폐증 행동이나 증상과의 일관성 있는 관계는 아직 발견하지 못합니다. 도파민의 생성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과잉행동, 상동 행동, 주의집중 문제, 공격성을 나타나게 합니다. 이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생성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약물치료를 통하여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뇌의 구조 차이로는 자폐성 장애 아동이 다양한 자기 자극 행동을 보이는 것은 뇌간이 더욱 많은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변연계의 손상으로 인해 사회적·정서적 행동에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 자폐성 장애인들은 정상인에 비해 작은 소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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