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유아교육 - 혼잣말하는 아이 예빈이는 사전실습을 나가면서 유치원에서 만나게 된 아이입니다. 사전실습 동안 8번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말도 없고 소심한 아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친구들과 말도 많이 하고 싱글벙글 잘 웃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몇 주 전부터 예빈이가 등원한 다음 활동을 할 때나, 간식을 먹을 때, 점심을 먹을 때 혼잣말을 하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등원 후 오전 간식을 먹고 있던 예빈이는 자유 놀이를 하던 친구들이 싸우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태권도에서 배우는 것으로 때리면서 싸우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저렇게 하면 혼나는데” 라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내가 “예빈아 뭐라고?”라고 물으니 조용히 우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을 때 제가 예빈이네 조에 앉게 되었는데, 밥을 먹는 도.. 더보기 이전 1 다음